풀무원, 테두리부터 톡톡 떼먹는 '날개 붕어빵' 출시

풀무원이 먹는 재미까지 더한 트렌디한 냉동 간식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를 공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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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날개 붕어빵. [자료:풀무원]

풀무원식품은 대표 K-간식인 붕어빵에 바삭한 날개 테두리를 더해 톡톡 떼어먹는 재미까지 잡은 신제품 '날개 붕어빵(300g)' 2종(단팥, 슈크림)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소비자들 사이에서 '붕세권(붕어빵+역세권)'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나고, 붕세권 리스트를 공유하는 것이 유행할 정도로 붕어빵은 겨울철 인기 길거리 간식이다. 이런 소비자 니즈에 주목한 풀무원은 붕어빵을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해 전문점 수준으로 즐길 수 있는 냉동 간편식 신제품을 출시했다.

'날개 붕어빵'은 500℃ 고온에 빠르게 구워내 바삭한 식감을 극대화했다. 바삭한 날개 테두리를 더해 톡톡 떼어먹는 재미와 트렌디함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길거리 노점에서 파는 오리지널 붕어빵처럼 큼지막하게 길이 10㎝로 구현하고, 머리부터 꼬리까지 속을 꽉 채워 부드럽고 다채로운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제품은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단팥과 슈크림 두 가지 맛으로 선보였다. '단팥 날개 붕어빵'은 고소하고 달달한 진짜 통팥 앙금을 가득 넣어 풍성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슈크림 날개 붕어빵'은 달걀과 휘핑크림을 사용해 인공 향미 없는 풍미 가득한 진짜 슈크림으로 속을 꽉 채워 마지막 한 입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조리 편의성도 높였다. 에어프라이어 170℃로 약 5분 조리하면 '겉바속촉'의 붕어빵을 간편하게 조리해 만족스럽게 즐길 수 있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겨울철 대표 간식인 붕어빵을 트렌디하게 재해석한 날개 붕어빵을 출시했다”며 “풀무원은 붕어빵으로 프리미엄 K-간식 라인업을 더욱 확대하고, 국내외 시장에 적극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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