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영 위원장, 창업기업 성과 공유와 기술 교류 중요성 강조
43개 기업 참여, 투자유치·네트워킹 통해 성장 가능성 모색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제영 위원장(국민의힘, 성남8)은 지난 12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열린 '2024 ICT 성과공유 및 기술교류 전시회'에 참석해 ICT 산업의 중요성과 기술 교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전시회는 도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창업기업이 시제품 제작, 시험인증, 공간입주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이룬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 투자자와 전문가 간 협력 기회를 넓히며 도내 ICT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수혜기업 43개사가 참여해 투자유치와 업무 제휴를 논의하고 네트워킹을 통해 창업기업 간 협력을 도모했다.
이제영 위원장은 전시부스를 일일이 둘러보며 기업의 기술혁신 성과를 직접 체험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위원장은 “오늘의 전시회는 ICT 기반 창업기업들이 이룬 혁신적 성과를 공유하고, 투자자와 전문가 간 네트워킹을 통해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경기도의 미래를 책임질 창의적 기술 혁신이 이 자리를 통해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도내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제영 위원장은 “융기원은 전시회가 단순히 성과를 공유하는 데 그치지 않고 마케팅과 판로 개척까지 지원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도내 기업의 실질적인 지원 필요성을 당부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