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근용 의원(국민의힘, 평택6)은 지난 11일 열린 '제379회 제6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미래성장산업국과 AI국 소관 2025년도 예산안 심의를 진행하며 유사 사업 통합과 핵심사업에 대한 예산 확대를 요청했다.
김 의원은 “청년층이 여가에 많이 활용하는 게임산업은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큰 산업임에도 관련 예산이 줄고 있다”며 게임산업에 대한 지원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어 '플레이엑스포 개최' 사업이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도록 연속성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경기 생성형 AI 데이터플랫폼 구축사업'에 대해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철저한 계획 수립과 실효성 확보를 주문했으며, '창업혁신공간조성', '코워킹스페이스' 등 유사 사업의 통합을 통해 효율성을 높일 것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미래성장산업국은 경기도의 미래 먹거리가 될 핵심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야 한다”며 관련 부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평택=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