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경 의장 “시흥시가 음악·예술 거점도시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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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시흥3)이 12일 의장 접견실에서 시흥시 관계자 등과 만나 '2025 경기 인디뮤직페스티벌 추진'을 위한 정담회를 열었다.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시흥3)이 12일 의장 접견실에서 '2025 경기 인디뮤직페스티벌 추진 정담회'를 열고 시흥시 관계자와 행사 유치 전략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김 의장은 이번 페스티벌이 인디음악을 알리고 지역 브랜드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경기 인디뮤직페스티벌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국내외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문화행사가 될 것”이라며 “시흥시에서 이번 페스티벌을 꼭 유치해 시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페스티벌 개최지로 선정될 시, 시흥시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과 배곧생명공원은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는 장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시흥시가 음악과 예술로 연결되는 거점도시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시흥시 4선 도의원으로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2025년 10월 중 이틀간 열리는 '2025 경기 인디뮤직페스티벌'은 국내외 유명 뮤지션과 인디 음악인의 공연, 지역 홍보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개최지 공모를 통해 선정될 예정이다.


시흥=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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