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는 이충환 화학과 교수가 대한화학회 유기화학분과회에서 수여하는 '제17회 젊은 유기화학자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대한화학회는 국내 대학, 연구소 및 기업체 연구기관에서 근무하는 최종학위 취득 후 15년 이내인 독립적인 연구자 가운데 유기화학 분야에서 연구 업적이 우수한 회원을 선정해 매년 젊은 유기화학자상을 시상한다.
이 교수는 지난 6~7일 서울대에서 개최된 대한화학회 유기화학분과회 '제252회 유기화학세미나'에서 'Tailoring the Degradation of Cyano-arene based Photocatalysts for the Enhanced Halogen Atom Transfer'라는 주제로 수상 강연을 진행했다.
이 교수는 2021년 가천대 교수로 부임한 후 가시광을 활용하는 유기촉매의 반응 메커니즘 및 이를 활용한 반응법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성남=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