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지난 11일 오후부터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 정보 공유로 위장한 해킹 메일이 대량 유포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해킹 메일을 클릭할 경우, 악성 프로그램 설치나 유해 사이트 접속으로 인해 개인정보·기업(기관) 업무정보 등 민감정보가 탈취되거나 연쇄적으로 사이버 침해사고로 이어져 피해가 더 커질 수 있다.
만약 '계엄' 등 사회적 이슈가 포함된 메일을 수신했을 경우, 송신자의 메일 주소를 정확히 확인해야 한다. 특히 열람이나 첨부파일 다운로드를 자제하고 이메일 본문 중 클릭을 유도하는 링크도 일단 의심하고 클릭해선 안 된다.
자세한 내용은 보호나라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