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해정)는 9일과 10일 이틀간 센터 본원에서 '2024 G-스타트업 청년창업 지원사업' 예비창업 트랙의 최종 점검을 진행하며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G-스타트업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혁신센터가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도내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비창업 분야는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 예비~1년 미만 연차 창업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기업으로 선정되면 사업화 자금 지원, 교육, 전문가 멘토링, 투자연계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2024 G-스타트업 청년 창업 지원사업은 올해 예비 트랙 20개팀을 선발해 창업 초기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단계별 맞춤형 교육, 투자유치 프로그램, 멘토링 등을 제공했다.
최종점검에서 아테나·시드케이·다넥트·지플랜·티치갭·케이버·빅버드·그룸힘·홈즈글로벌·아놀리티·팜셀·지구원단 등 12개팀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아테나·제스트·바이오바이츠 등 3개 기업은 올해 총 7건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이해정 센터장은 “도내 유망 예비창업자의 뛰어난 혁신성과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창업자가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춘천=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