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스마트시티 서울 세미나'가 지난 10일 '포용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서울스마트시티센터에서 개최됐다. 서울시 복지관 관계자, 디지털 포용기술에 관심이 있는 시민과 더불어 서울디지털재단 어디나지원단 강사 15여명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국내 스마트도시 정책과 주요 사례에 대한 전문가 강연을 듣고, 다양한 사례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김용득 한국디지털사회복지학회 회장이 '포용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디지털 사회복지의 동향과 과제를, ▲서종녀 서울시복지재단 연구원이 '포용기술을 통한 복지 지원전략'을 주제로 노인 디지털 참여 활성화와,▲홍정호 루키스 이사가 주거취약지역의 1인 가구 맞춤 모니터링 솔루션을 다루었다. 발표 이후에는 청중과 함께 디지털 포용기술이 스마트시티 발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의견을 나누었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스마트시티 서울 세미나는 스마트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중심으로 국내외 관계자들에게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디지털포용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 사례와 트렌드를 공유하고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동욱기자 gphot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