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버벌 '네네네 시즌3-Skoj' 구리아트홀 개막

한국-스웨덴 수교 60주년 기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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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 구리아트홀 유채꽃소극장에서 넌버벌 공연 '네네네 시즌3-skoj'가 관객과 만난다.

'네네네'는 한국과 스웨덴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며 탄생한 넌버벌 공연이다. 새롭게 선보일 시즌3-skoj에서 'skoj'라는 제목은 스웨덴어로 '재미'와 '즐거움'을 뜻하며, 이름처럼 공연 내내 관객들에게 기쁨과 활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새로운 시즌에서는 숲 속 요정들과 함께하는 신비한 모험을 테마로 삼아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상상 속 친구들과 함께 펼쳐지는 이야기는 어린 관객들에게 흥미진진한 모험의 세계를 선사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쾌한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시즌에서는 북유럽 특유의 경쾌한 음악이 공연의 중심을 잡는다. 풍성한 멜로디와 조화를 이루는 화려한 춤은 관객 모두를 움직이게 하며, 공연 중 자연스럽게 흥겨운 분위기에 동참할 수 있다. 대사가 없어 언어의 장벽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것이 넌버벌 공연 '네네네' 강점이다.

공연 예매는 인터파크티켓과 구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구리아트홀에 문의하면 된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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