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은 지난 9일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 주최로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4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 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풀무원푸드앤컬처와 풀무원건강생활 등 계열사 2곳이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으로부터 'CCM 명예의 전당' 부문 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인증서 수여식에서 명예의 전당에 오른 풀무원푸드앤컬처와 풀무원건강생활은 소비자 지향적 경영 문화 확산과 소비자 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풀무원에서는 앞서 2019년에 풀무원식품이 CCM 명예의 전당에 올랐으며, 작년에는 푸드머스와 올가홀푸드가 CCM 명예의 전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2012년 급식업계 최초로 CCM 인증을 받은 이래 지난해 7회 연속 CCM 인증을 획득하고 올해까지 CCM 인증을 유지해 오고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고객에게 지속 가능한 건강한 식생활과 문화 공간을 제공하는 푸드서비스 전문 기업으로서 위탁급식, 휴게소, 공항, 리조트 호텔 내 식음료(F&B) 서비스 및 전문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며 소비자 중심 경영 활동을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아 CCM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풀무원푸드앤컬처와 함께 명예의 전당에 오른 풀무원건강생활은 2010년 최초로 인증을 받은 이래 올해 8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으며, 2026년까지 16년 연속 소비자중심경영 기업의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 풀무원건강생활은 소비자 접점이 많은 방문판매사업과 맞춤형 건강식품 등을 운영하는 업의 특성에 맞게 소비자중심경영을 진정성 있게 실천하고 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