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원장 오익현)는 4일 장성 레이저산업센터에서 '산업용 고출력 레이저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산학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출력 레이저 관련 연구기관 및 대학 관계자, 산업계, 전남도, 전남테크노파크가 함께 고출력레이저 시설 등의 구축 기획 및 산학연관 협력 프로그램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산업계에서는 한화시스템, IPG, 한국전광, 옵토닉스, 코셋, 이오엘, 페이브텍, 힐랩 등의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으로 고출력레이저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레이저 광원기술 개발 및 실증 인프라 구축, 응용분야 발굴, 사업규모 및 지역, 대내·외 환경분석, 타당성 분석 등에 대해 공유했다. 레이저 산·학·연 심포지엄 개최, 정부·학술단체·산업체 등의 협력으로 레이저 산업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여러 분야 전문가의 열띤 토론과 제안이 이뤄졌다.
오익현 원장은 “레이저 기술 강국 도약으로 초격차 기술을 선도 할 수 있는 첨단 레이저산업 육성 및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국가 첨단레이저 로드맵 마련, 레이저 광원 및 응용분야 원천기술 확보, 세계적 수준의 레이저광학 및 핵심부품 조달기업 육성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