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너선 아이브, 2년 만에 애플 디자인 다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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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너선 아이브 애플 최고디자인책임자

조너선 아이브(Jonathan Ive) 애플 최고디자인책임자(CDO)가 2년 만에 디자인팀을 이끈다.

조너선 아이브 CDO가 애플 디자인 팀을 다시 이끌며 경영 일선으로 복귀한다고 9일 블룸버그, 테크크런치 등 외신이 보도했다. 아이브는 스티브 잡스 애플 창업자와 함께 애플 미니멀리즘 디자인 철학을 구현한 장본인이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브 CDO는 애플 신사옥 '애플 파크(Apple Park)' 사옥 건설을 책임지기 위해 2015년 제품 디자인 업무에서 한 발 물러났다. 애플 파크가 완성되면서 다시 제품 디자인을 직접 총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 대변인은 “사옥이 완성됨에 따라 애플 디자인 리더와 팀들이 다시 아이브에게 직접 보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온라인 뉴스팀 e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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