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정범)는 지난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여수 신라스테이에서 '2024년 예비창업패키지 제이엔 레빌-업 캠프(JN LEVEL-UP CAMP)'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 후 △2024년 마케팅 트렌드와 이커머스 플랫폼 분석 △2025년 마케팅트렌드 알아보기 △커머스 채널별 상품 진입전략 수립 △트렌드 및 채널별 특징 분석을 통한 마케팅 전략 수립 △스타트업이 꼭 알아야 할 세무 및 절세방안 △스타트업이 놓치기 쉬운 사례 기반 노무 강의 등의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창업기업 대표 A씨는 “시제품 완성 후, 시장 진입 방법에 대한 고민이 있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현 시장의 트렌드와 진입 전략에 대해 다시 세부적으로 계획을 수립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또 다른 대표 B씨는 “사례 기반의 세무·노무 교육을 통해, 자칫 놓칠 수 있었던 법령과 규칙들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고 현실적인 조언까지 얻을 수 있어 기업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중인 '2024년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은 혁신적인 기술 창업 아이디어가 있는 예비창업자 31명을 최종 선정해 사업화 지원·창업 교육·전담 멘토링 등을 지원하고 있다. 창업기업과의 협약 종료 이후에는 신청 기업에 한하여 IR을 통한 직접투자도 진행할 예정이다.
강정범 센터장은 “경제 불황 중에도 의지를 갖고 창업에 도전하는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첫걸음을 위해 센터 차원에서의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여수=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