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이달 10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에서 대법원과 공동으로 '글로벌 지식재산협력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행사는 '유럽통합특허제도의 현재와 아시아 지식재산 협력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다. 유럽통합특허제도 현황을 살펴보고 아시아 지식재산 공동체 실현을 위한 준비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콘퍼런스는 노태악 대법관의 '변혁의 시대에서 딥테크 혁신성장과 전략방향' 기조강연으로 시작한다. 세션은 △유럽통합특허법원(UPC) 소송현황 및 시사점 △유럽 단일특허 동향 및 대응전략 △아시아 지식재산공동체의 미래와 준비과제 순으로 마련됐다.
각 세션은 클라우스 그라빈스키(Klaus GRABINSKI) 유럽통합특허법원(UPC) 항소법원장, 칼 호세프손(Carl JOSEFSSON) 유럽특허청(EPO) 특허심판원장, 이혜진 특허법원 고법판사, 박성필 KAIST문술미래전략대학원장의 발제도 이어진다. 세션 발제 후에는 종합토론이 마련됐다.
참가신청은 6일까지 전용 참가신청 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