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 활성화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활성화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했으며,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하며 사회적경제를 배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나만의 커피이야기(커피노마드) △목재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목공체험(위드플러스) △기후위기와 자원순환, 커피박 도어벨 만들기(공예협동조합 손수지음) △바느질로 세상을 잇는 삼베수세미 만들기(미앤드) 등 4가지 주제로 운영했다.
또 시가 양성한 사회적경제 활동가가 직접 사회적경제 교육을 진행했다. 같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공감대 있는 실질적인 경험과 사례 기반의 교육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경희 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람이 각 기업이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를 알아갔길 바란다”며 “관내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더욱 확장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