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TECH+ 2024] 이스트시큐리티, LLM 보안 위협 대응 능력 강화 '알약 xLLM' 등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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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약 xLLM 이미지.

보안 전문 기업 이스트시큐리티는 28~2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인공지능(AI) 전시회인 'AI 테크 플러스(TECH+) 2024'에 참가해 AI와 탐지기술을 융합한 차세대 통합 보안 관리 플랫폼 '알약 xLLM' 등을 소개한다.

'알약 xLLM'은 대규모 언어 모델(LLM)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데이터 유출과 악성 콘텐츠 수신 위협을 탐지하고 차단한다. 안정성을 강화해 개인과 기업이 효과적으로 AI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AI 서비스 기업이 고객에게 신뢰성 높은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기여한다.

특히 멀티모달 환경에서도 효과적으로 작동해 텍스트뿐만 아니라 이미지, 음성 등 다양한 형태의 입출력에 대한 보안을 제공할 수 있다.

이스트시큐리티는 국내 1세대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다. 지난 2017년 엔드포인트(Endpoint·네트워크에 연결된 장치) 보안 전문기업으로 분사했으며 기술, 데이터, 전문가 등 보안 사업을 위한 핵심 3요소를 모두 갖췄다.

2007년 바이러스 백신 프로그램 '알약 1.0'을 시작으로 △엔드포인트 보안 △인텔리전스 보안(AI, 머신 러닝(ML), 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위협을 탐지하고 대응하는 방식) △데이터 보안 등 통합 보안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국민 백신'으로 자리매김한 알약은 순 이용자 수가 1600만명에 이르는 국내 1위 보안 솔루션이다. 알약은 위협 요소를 탐지하고 방어하며 단계별 대응 체계를 갖춰 보안 위협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마트폰이 2010년대부터 널리 보급되면서 스마트 보안 앱 '알약M'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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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시큐리티 로고.

한편, 'AI TECH+ 2024'는 광주관광공사·한국인공지능협회가 주관하고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사단법인 인공지능산학연협회, 와이앤아처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올해로 3회째인 'AI TECH+ 2024'는 'AI + 스타트업(Startup)'을 주제로 마이크로소프트, 이스트씨큐리티, 테라웨이브 등 44개 기업·기관이 80여개의 전시부스에서 인공지능기술과 융합산업을 선보인다.

올해는 지역 최대 규모 '2024 광주창업페스티벌'과 함께 열려 동반상승 효과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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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TECH + 포스터.

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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