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協-구로구, '제15회 톡투유 데모데이' 개최…초기 창업자 육성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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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가 28일 서울 구로구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구로에서 초기 창업자의 소개 무대인 '제15회 톡투유 데모데이'를 개최했다.(사진=벤처기업협회)

벤처기업협회가 28일 서울 구로구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구로에서 초기 창업자의 소개 무대인 '제15회 톡투유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톡투유 데모데이는 '톡톡 튀는 투자유치 이야기' 줄임말로, 구로구청과 벤처기업협회의 예비·초기 창업자 육성 프로그램 PSWC(Pre-Startup Winning Camp) 참가자 기업 설명회다.

이번 행사는 혁신 기술, 사회적 문제 해결, 플랫폼 등 세 가지 주제로 구성했다. 각 주제마다 세 개 기업이 사업을 소개했다. 프롭딜, 새더, 컴펀이 등 7개사가 무대에 올랐다. 행사 후에는 올해 하반기 교육과정을 수료한 PSWC 28기 32개팀에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어 소재필 특허법인현문 변리사의 '초기 창업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지식재산권' 특강을 진행했다. 벤처캐피털(VC), 액셀러레이터(AC), 창업 관계기관, 일반인 등 80여명이 교류 시간도 가졌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이번 데모데이로 초기 창업자의 가능성과 기업가정신을 동시에 확인했다”면서 “우수한 창업자가 좋은 투자자를 만나 한 단계 도약하고, 창업생태계가 활성화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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