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모바일서비스 대상]한국토지주택공사 청약플러스,종이서류 없앤 '페이퍼리스 청약서비스'…디지털 전환 가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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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는 LH청약플러스에서 청약, 부동산 맵 등 토털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민불편을 해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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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사장 이한준)의 온라인 청약 플랫폼 'LH청약플러스'는 공공 분양 정보서비스 부문에서 2024 대한민국 모바일서비스 대상을 받았다.

LH청약플러스는 청약부터 사전 청약, 부동산 맵 등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서비스를 한 곳에서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사용자 경험(UX)과 사용자 환경(UI) 등 홈페이지 디자인을 대폭 개선해 이용자들이 청약자격 자가진단 등 신규 편의 기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전면 재구축했다. 다수 사이트에 중복·분산된 부동산 관련 서비스(청약, 사전 청약, 토지, 상가 지도서비스) 등을 청약플러스 한 곳에서 통합 제공해 국민불편을 해소했다는 평이다.

최근에는 분양주택 자격 검증 서류제출을 간소화하는 '페이퍼리스 청약서비스'도 개시했다. 페이퍼리스 청약서비스는 청약신청, 당첨조회, 서류제출(행정안전부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및 온라인 서류제출 서비스) 계약까지 종이서류를 출력해 제출할 필요 없이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그간 분양주택 당첨자는 자격 검증에 필요한 각종 서류를 직접 발급받거나 출력한 뒤 우편, 방문 등을 통해 제출해야 했다. 앞으로는 페이퍼리스 청약서비스를 통해 LH청약플러스에 접속해 서류제출이 가능하다. 모바일 앱에서는 각종 증빙서류를 촬영, 편집해 바로 제출할 수 있다.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본인 정보 제공요구에 동의한 경우 △주민등록표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출입국에 관한 증명 △국내 거소 사실 증명 △외국인등록증 △한부모가족 증명서 △장애인 증명서 등 필수 서류 8종이 LH에 자동 제출돼 별도로 서류를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


이호준 기자 newleve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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