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IDT(대표 김응철)의 항공여행 커뮤니티 플랫폼 'GATE26(게이트이륙)'은 여행 커뮤니티 앱 부문에서 2024 대한민국 모바일서비스 대상을 차지했다.
GATE26은 MZ세대의 여행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는 차별화된 항공·여행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항공여행 커뮤니티 플랫폼'이다. 아시아나항공의 IT서비스 전문 자회사인 아시아나IDT에서 항공분야 IT서비스 경험과 기술을 접목해 고객의 니즈와 편의성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2022년 하반기에 선보였다.
'GATE26'이라는 브랜드명은 탑승게이트·새로운 곳을 향하는 문의 의미를 담은 'GATE(게이트)'와 이륙하다·떠나다·출발하다라는 의미를 담은 숫자 '26(이륙)'이 결합해서 만들어졌다.
서비스 명칭과 같이 공항 게이트를 통과해 비행기가 이륙할 때의 기분 좋은 설렘으로 여행 전반에 걸쳐 사용할 수 있는 여행자를 위한 필수 앱이다.
여행 출발 전 '내 항공권 등록'을 통해 본인이 탑승하게 될 항공편의 항공권을 인증하거나 항공 정보를 입력하면 앱 메인 화면에 가상의 항공 티켓이 표출되고, 이·착륙 일정 및 탑승 게이트와 수하물 찾는 위치, 비행 거리와 소요·남은 시간, 실시간 운항 경로와 출·도착지 날씨 및 현지 시간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탑승 마감 시간, 지연 및 게이트 변경 정보 등을 푸시 메시지 형태로 제공해 탑승 전 여유 있는 여행을 보장한다.
'동행 찾기'와 '내 위치를 기반으로 한 주변인 찾기'도 MZ세대 유저들에게 인기다. 혼자 여행하는 '혼행 족'이 늘고 있는 추세인 만큼 우연한 기회에 새로운 만남을 기대하는 MZ세대의 성향을 반영한 데서 나온 기능이다.
아시아나IDT가 보유한 항공/공항 분야의 산업 노하우와 자사 AI 솔루션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추가 제공하는 등 IT역량을 접목해 트렌드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차별화된 여행 플랫폼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호준 기자 newle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