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데슈바르즈코리아는 지난 5일에 진행된 '친환경자동차 특화 검사 진로 구축, 시연회'에서 전기차에 탑재된 레이다 센서의 성능을 평가하기 위한 '레이다 센서 성능검사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TS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주최하여, 서울 성산자동차검사소에서 미래 전기차에 대한 정기 기술 검사(PTI)를 시연했으며, 국토교통부, 미래차타기 자동차 시민연합 등 관계 기관에서 참여했다.
이 날 TS한국교통안전공단은 급속히 발전하는 자동차 시장에 발맞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등 새로이 도입되는 기술에 대해 자동차 정기 검사의 향후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TS한국교통안전공단은 친환경자동차 검사에 대한 전용 검사시설 구축을 목표로 전자 제어 진단, 배터리 검사, 절연저항 시험, 주행 경고음 검사 항목에서 보다 발전된 검사 방법을 시연하였으며,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한 발열 상태 확인, 하체 스캔, 레이다 센서 성능검사 솔루션을 이용한 레이다 탐지 성능 확인 등 새로운 검사 방법을 제안했다.
로데슈바르즈코리아는 이번 시연회에서 R&S®RadEsT 레이다 테스터를 통하여 주행 안전에 필수적인 차량용 레이다의 기능 검사를 시연했다. R&S®RadEsT 는 레이다 센서 개발 및 양산 검증, 애프터마켓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사용 가능한 컴팩트 솔루션으로, 레이다 센서가 인식 가능한 가상 타겟을 모사 (사용자가 거리 및 속도, 크기, 각도 설정) 할 수 있어, 이번 시연회를 위한 레이다 센서 성능검사 솔루션으로 낙점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태훈 로데슈바르즈코리아 대표는 “이번 시연회를 통해 전기차 및 미래차 안전과 주행 보조에 필수적인 레이다 기능을 정밀하고 간단하게 테스트하는 솔루션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국민이 자동차 안전을 신뢰하고 운전하도록 한다는 자동차 정기 검사 목표에 이바지하겠다” 고 밝혔다.
R&S®RadEsT 레이다 테스터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로데슈바르즈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