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는 게임물관리위원회와 건전한 게임생태계 조성 및 게임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25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장광수 안양대 총장과 서태건 게임물관리위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안양대 게임콘텐츠학과 청년서포터즈 학생 5명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건전한 게임생태계 조성·성장을 위한 공동연구 및 조사 협력 △청년 대상, 게임물 관리교육 체험 및 청년 고용 창출 공동노력 △게임물 이용자교육 등 게임교육 분야 교류협력 △게임 관련 공공기관·유관기관·교육기관 협력공동체 구성 노력 및 협력 △상호 기관들이 추진하는 각종 사업 및 행사에 대한 지원 및 협력 등을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서태건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게임물관리위원회의 업무협약 및 협력기관 기념명판을 안양대 장광수 총장에게 전달했다.
서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은 게임물 사후관리와 관련된 실제 사례를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며 “이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재 양성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 총장은 “게임산업은 미래 먹거리 산업이자, 청년 일자리 창출 산업이며, 디지털 전환과 첨단 기술의 핵심 분야”라면서 “이번 업무협약으로 안양과 인천의 게임산업 활성화와 게임인재 양성에 긴밀한 협력과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