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 쌍령동 민간임대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이 지역이 광주시의 신도심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경기 광주역은 경강선 개통 이후 판교, 강남 등 서울 주요 도심과의 빠른 연결을 가능하게 하며,, GTX-D 노선이 신설될 예정으로 서울과 경기권 주요 도시와의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이러한 교통망 확장과 생활 인프라 발전에 힘입어 직장인과 가족 단위 거주자들의 유입이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IT 및 반도체 산업 관련 인구도 증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경기 광주역 쌍령지구에 민간임대주택 '드림시티'가 공급될 예정이다. 드림시티는 경기 광주역에서 도보로 이용 가능한 대규모 민간임대아파트로, 총 1902세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전용면적 59㎡에서 100㎡까지 다양한 평형대가 제공된다.
드림시티는 입주 자격 요건이 자유로워 청약통장, 소득 수준,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드림시티' 홍보관은 성남시 오리역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본격적인 입주자 모집이 시작됐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