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클라우즈(MECLOUDS)는 실시간 360도 VR 기술과 휴먼 아바타 및 원격 조종 로봇 기술을 결합한 솔루션에 대한 미국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VR 헤드셋을 활용한 실시간 원격 조종 기술과 연결된 원격 영상 스트리밍 기술로, 사용자가 현장에 있는 것처럼 몰입감을 느낄 수 있게 한다. 특히 메클라우즈의 기술은 최근 각광받고 있는 원격 조종 로봇 및 AI 비서 시스템과의 연계성을 강화해 원격 업무 대행, 비대면 탐방, 로봇 원격 조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
메클라우즈의 특허 기술은 기존의 단순 비대면 영상 중계 솔루션을 넘어 로봇과의 실시간 연결 및 조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예를 들어, 사용자는 VR 헤드셋과 컨트롤러를 통해 원격 로봇을 실시간으로 조종하며 현장 상황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이러한 시스템은 단순한 영상 탐방을 넘어 원격 업무 수행, 전시 및 공연 관리, 산업 현장 점검, 원격 교육 등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에서 활용될 수 있다.
이번 미국 특허 등록은 메클라우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AI와 로봇 기술의 발전과 함께, 원격 조종 로봇은 의료, 군사, 산업 현장, 여행 및 탐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메클라우즈는 이번 특허 등록을 바탕으로, 현재 제공 중인 비대면 여행 서비스 '투위시(towish)'를 확장하고, 원격 의료 지원, 산업 현장 점검, 원격 교육 및 컨설팅 등으로 서비스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김성룡 메클라우즈 대표는 “앞으로 AI와 로봇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전 세계 사용자들에게 차별화된 원격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메클라우즈는 AI, VR, 로봇 기술을 결합해 비대면 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