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밴텍, 모듈형 HMI TPC-B 시리즈 패널PC 라인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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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밴텍의 모듈형 HMI TPC-B 시리즈.

글로벌 자동화 산업을 선도하는 어드밴텍이 모듈형 HMI(Human-Machine Interface)에 TPC-B300, TPC-B520 신제품 라인업을 공식 출시했다.

모듈형으로 설계된 HMI는 사용자가 CPU의 성능과 필요한 I/O 포트에 맞춰 구성을 선택하고, 장소에 맞는 디스플레이를 12인치부터 24인치까지 선택할 수 있다. 총 24가지 HMI 구성에 다크 블루 색상으로 디자인돼 고객에게 스타일리시하면서도 비용 효율적인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어드밴텍의 모듈형 HMI는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안정성과 유연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모듈형 설계를 통해 빠른 제품 개발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제품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컴퓨팅 모듈을 교체해 제품 수명 주기를 연장할 수 있다.

또한, 신속한 납기가 가능해 고객이 제품 수령하는데 기다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유지보수와 업그레이드가 간편해져 산업 환경에서의 다운타임을 최소화하고, 운영 비용을 절감하는 데 기여한다.

어드밴텍의 모듈형 패널 PC는 까다로운 산업 환경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됐다. TPC-B 시리즈는 팬리스 디자인으로 넓은 온도 범위에서 작동하며,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TPM 2.0을 통합했다. 이 장치들은 패널, 벽, 스탠드 및 VESA 마운트를 포함한 다양한 장착 옵션과 호환된다.

운영체제 선택도 유연하다. TPC-B 시리즈는 Windows 10/11 LTSC와 어드밴텍 리눅스를 지원한다. 최신 모델인 TPC-B520은 더 높은 컴퓨팅 성능을 제공하며, TPC-B300은 필수 I/O와 에너지 효율적인 디자인을 갖춘 컴팩트한 폼 팩터를 갖췄다. 두 모델 모두 다양한 산업 응용 프로그램에 적합하며, 신뢰할 수 있고 안정적인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어드밴텍 관계자는 “TPC-B 시리즈는 인더스트리 4.0에 준비된 스마트 공장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이며, 현장과 원격에서의 제어를 통해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한다”라며 “모듈형 HMI 시리즈는 미래 지향적인 자동차 생산 현장을 위한 필수 솔루션으로, 산업 혁신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희 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