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9일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AI기반 미래모빌리티 산업화 전략'을 주제로 제20회 강원 미래모빌리티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AI기반 미래모빌리티에 대한 새로운 인사이트를 소개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의 대표 제조 산업인 자동차부품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모빌리티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조영희 원주미래산업진흥원 원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원주 미래모빌리티 발전을 위해 기획 역량 강화, 정보 비대칭성 해소, 산업 생태계 확장 및 연구소·앵커 기업 유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양윤석 한국뉴욕주립대 교수의 '자율주행차용 AI 비전 시스템과 응용', 강지훈 에릭슨엘지 팀장의 '원격 운전과 AI를 위한 5G' 발표가 진행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라대와 파인브이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수주한 '2024년 28㎓ 산업융합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28㎓ 이음 5G망을 이용한 자율주행차 원격 운전 시연이 국내 최초이자 세계 최초로 진행됐다.
원주=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