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컴퍼니가 이달 23~25일 사흘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디지털 퓨처쇼'에 참가해 기업들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지원하는 AI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 행사에서 바이브컴퍼니는 AI 검색 솔루션 '바이브 서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 등을 소개했다.
바이브 서치는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이 적용돼 뉴스 조직 내·외부 데이터 등 신뢰할 수 있는 답변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현재 국회도서관, 외교부 등 공공에 도입됐다. 최근에는 GS인증 1등급을 획득하며 품질을 입증했다.
썸트렌드는 500억건 이상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키워드 관련 데이터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바이브컴퍼니는 행사에서 썸트렌드의 기업용 서비스인 '썸트렌드 클라우드'를 중점 소개했다. 이 서비스는 산업별 특화 분석뿐 아니라, 이종 데이터를 결합해 분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기관에서 마케팅 인사이트를 쉽게 발굴할 수 있다.
이외에도 원하는 문서의 조건에 따라 뉴스와 문서를 필터링하고 주요 내용을 추출해 요약 제공하는 AI 솔루션 '바이브 뉴스다이제스트'도 소개했다.
김경서 바이브컴퍼니 대표는 “바이브 서치 등 자사 AI 솔루션이 기업이나 기관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AX를 지원하는 서비스인 만큼, 대상 고객들이 자사 솔루션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