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가 직원들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업무에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챌린지 위드 챗GPT'를 개최한다.
참가 신청은 24일까지 받으며, 참가자들은 10월 28일부터 12월 6일까지 진행되는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AI 기술을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과제를 준비한다.
이번 챌린지에서는 대학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참가자들이 개별 업무에 맞는 AI 활용 방안을 배울 수 있도록 소규모 멘토링이 제공될 예정이다.
최종 본선 발표 및 시상식은 12월 11일에 열릴 예정이다. 본선에 진출한 최종 7명에게는 구청장 표창과 함께 포상금이 수여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직원들이 AI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방식으로 업무에 적용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익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