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푸드 프린팅 시스템 개발 업체 탑테이블, 상업용 리뉴얼 버전 Foodian 3.0 출시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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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4에서 최고혁신상과 혁신상을 수상한 탑테이블(대표 유현주)은 상업용 리뉴얼 버전 3D 푸드프린터 Foodian 3.0을 곧 출시할 예정이다.

탑테이블(대표 유현주)은 푸드테크 분야의 3D 푸드 프린팅 시스템을 개발하는 업체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4에서 Food & AgTech 부문 최고혁신상과 Smart Home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상업용으로 리뉴얼 출시된 3D 푸드프린터 Foodian 3.0은 챔버형 디자인을 적용해 위생적인 식품생산이 가능하며,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탑테이블은 CES 2024에서 Food & AgTech 부문 최고혁신상과 Smart Home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탑테이블은 개인맞춤형 식품 시장의 급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3D 푸드프린터 Foodian 시리즈를 개발해 왔다. 이시리즈는 교육용으로 사용되는 Foodian 1.0, 상업용으로 개발된 2.0과 3.0으로 구성되며, 식품 소재 가공 기술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해 AI기반 인쇄 성공률을 높이고, 예측 모델을 개발하여 신기술 인증을 받았다. 또한 지난 CES 2023에서 는 CAD 디자인을 기반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재료, 모양, 식감을 반영해 맞춤형 음식을 만드는 기술로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올해 상업용으로 리뉴얼된 3D 푸드프린터 Foodian 3.0은 챔버형 디자인을 채택하여 위생적인 식품 생산이 가능하며,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Foodian 3.0은 곧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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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4에서 새롭게 선보인 'IINK'는 4D 푸드 프린팅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개인 맞춤형 영양 제공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영양 물질이 인체 내에서 녹는 지점을 설정하고, 액상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캡슐라이징하는 혁신적인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맞춤형 영양제의 체내 흡수 시점까지 조절할 수 있는 기술로, 3D 프린팅을 넘어선 고도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탑테이블은 두 가지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 첫째, “맞춤형+비대면+시각적 재미 요소”가 결합된 '푸드테인먼트'를 겨냥한 '푸디안 시스템'이다. 현재 3D 푸드프린터 'Foodian' 시리즈는 KC, CE, FCC 인증 및 신기술·녹색 기술 인증을 완료하고, 국내 푸드테크 관련 학과와 교육 업체에 납품 중이다. 또한 매장용 케이크 레터링 및 디저트 제조 시스템 “고유(GoYoo) System”을 개발해 식품 대기업 프랜차이즈에 도입할 예정이며, 국내 카페와 베이커리에 적용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둘째, “맞춤형+건강기능식+가정용” 요소가 결합된 '잉크 시스템'이다. 2023년 서울시, 전북 등에서 실증사업을 시행했다. 기본 비타민·무기질 공급 서비스에서 시작해, 개별 인정형 원료를 추가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여 소비자맞춤형 영양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