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한·독 스마트 제조혁신 교류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독일 연방경제기후보호부(BMWK)와 국제매뉴팩처링X협회(IM-X), LNI(Labs Network Industrie)4.0, 독일 기계공업협회(VDMA) 등으로 구성된 18명의 독일대표단이 방한하면서 열렸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은 최근 발표한 스마트제조혁신 생태계 방안, 제조데이터 표준화 추진현황을 독일 측에 공유했다. 독일 BMWK는 독일 데이터 생태계에 대한 정책 범위·목표를 전수했다. 한·독 교류 활동을 알리는 백서 제작, IM-X 국제회의, 합동 포럼 등의 추진방안도 논의했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은 다음 달 미국 IM-X 국제회의에 참석하고, 내년 한·독 스마트제조 합동포럼을 여는 등 글로벌 교류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