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는 영국표준협회(BSI)로부터 업계 최초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ISO 45001'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국제 표준이다.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 요인을 파악해 산업재해 방지 관리시스템을 갖춘 기업에 부여된다.
카카오뱅크는 임직원이 주로 근무하는 판교오피스와 여의도오피스 뿐 아니라 협력사 직원이 상주하는 고객센터·데이터센터 등을 포함한 전 사업장에서 'ISO 45001' 인증을 받았다.
카카오뱅크는 모든 구성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안전 보건 업무 전담 조직을 갖추고 있다. 2021년부터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적용해 운영하고, 사내 메신저를 통해 근무 환경에 대한 구성원 의견을 즉각 수렴한다. △임직원 건강관리 프로그램 △안전교육 주기적 실시 △연 2회 비상 상황 대응 훈련 실시 △전 사업장 시설 정기 위험성 평가 순회 점검 등도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안전' 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지키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통해, 앞으로도 편안하고 쾌적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