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LINC3.0사업단(단장 이광호)은 26일 도계캠퍼스에서 국립강릉원주대학교 LINC3.0사업단(단장 이대희),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이동열)와 함께 '2024 제5회 테크클럽:에이징테크 연계 바이오헬스 분야 선도기술 창출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삼척시의 에이징테크 연계 바이오헬스 산업과 보건의료 산업의 지산학연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대와 국립강릉원주대 가족회사, 한국산업단지 미니클러스터 회원사, 지역혁신기관 관계자 및 삼척시 도계지역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교류회에서는 △에이징테크 관련 바이오헬스산업 육성 및 도시재생 종합계획 소개 △강원대-강릉원주대(K-LINC) 지역 유관기관 인력양성 및 기업지원 사업 소개 △에이징테크 및 바이오헬스 분야의 선도기술 활용 및 협력 사례 발표 △테크클럽 참여기업 대상 융복합 사업화를 위한 ALL-SET 지원 사업 △도계지역 스마트 복합 헬스케어 시스템 및 현장 라운딩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광호 강원대학교 LINC 3.0 사업단장은 “삼척의 바이오헬스 및 보건의료 산업과 같은 지역 특성화 산업을 강원권 전역으로 확산해 지역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겠다”며 “대학과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융복합 사업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테크클럽은 매월 개최되는 지산학 협력 교류회로 6회 테크클럽은 춘천에서 그린바이오 푸드테크 분야 산학협력 사례와 지원 계획을 다룰 예정이다.
춘천=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