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 '중소기업 연구조직 협의회' 구성…킥 오프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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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테크노파크 '전남 중소기업 연구조직 협의회 킥 오프' 회의 모습.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오익현)는 지난 5일 전남지역 연구조직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함께 '전남 중소기업 연구조직 협의회 킥 오프(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7월 기준 전남소재 연구조직은 1292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는 전국 7만6649개소의 1.7%에 해당한다. 전남테크노파크는 연구조직 활성화를 위한 전남 중소기업 연구조직 협의회를 두고 있으며 협의회는 기업부설연구소 14개소, 연구개발전담부서 8개소 총 22개 연구조직이 협의회 회원으로 구성했다.

이날 킥오프 회의에서는 전남테크노파크가 추진중인 '기업부설연구소 연구역량강화사업'의 지원을 받아 설립한 중소기업 연구조직을 중심으로 협의회 안내 및 협의회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논의 주제는 연구활동에 필요한 교육지원, 최신 기술 동향에 대한 정보교류, 기업 협력 연구개발(R&D) 기획 등이었다.

오익현 원장은 “지역 내 연구조직 네트워킹을 활성화해 기관과 기업, 기업과 기업 간의 꾸준한 소통을 이어 나가고 전남의 연구조직의 역량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