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6일 서울 용산구 코레일유통 서울본부에서 코레일유통과 백년소상공인 스토리웨이 입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철도역사 내 편의점인 스토리웨이 상품 입점 과정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두 기관이 지난 7월 맺은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후속조치로 열렸다. 소진공은 코레일유통과 합동 평가를 거쳐 스토리웨이에 우선 입점할 후보 백년소상공인 10개 업체를 선정했다.
소진공과 코레일유통은 협업체계를 확대해 스토리웨이 내 백년가게 밀키트 판매뿐만 아니라 중소기업명품마루 내 소공인 우수 제품존 조성, 철도역사 내 단기매장 운영, 상생물류를 통한 소상공인 상품 판로확대 등을 추진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두 기관의 협력이 단기적인 성과에 그치지 않고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에 지속적인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