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혁신센터 보육기업 미스릴, 충남 창업초기 펀드 투자 유치 이어 팁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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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현 미스릴 대표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충남혁신센터)는 보육기업인 산업재해 예방 인공지능(AI) 안전 관리 솔루션 개발 기업 '미스릴(대표 조정현)'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팁스(TIPS) 프로그램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 창업자를 발굴해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선정 기업은 2년간 기술개발자금(R&D) 5억원과 사업화 지원·해외 마케팅 자금 2억원 등 최대 7억원의 지원받을 수 있다.

미스릴은 AI 기반 산업재해 예방 솔루션을 통해 산업 현장의 안전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AI를 활용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감지하고 대응하는 기술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조정현 미스릴 대표는 “이번 TPIS 프로그램 선정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AI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고, 국내외 시장으로 사업 확장을 통해 산업 안전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라고 밝혔다.

미스릴은 충남창경센터의 대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2024년 CHANGeUP NAVIgation Batch 4기 선정 기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모태펀드 지역 창업 초기 펀드인 '충남혁신 그래비티 창업 초기 투자조합'에서 시드 투자를 받았다.

강희준 충남혁신터장은 “기술력을 가진 유망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투자를 통해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나아가 글로벌 도약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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