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협력사 뷰티 상품 베트남 수출위한 3자 업무협약

NS홈쇼핑은 제이준코스메틱, SC&M과 뷰티플레이 명동에서 베트남 수출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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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연 제이준코스메틱 이사(왼쪽부터), 김갑종 NS홈쇼핑 고객지원본부 전무, 이선옥 SC&M CEO가 협약 후 기념촬영했다. [자료:NS홈쇼핑]

협약식에는 김갑종 NS홈쇼핑 고객지원본부 전무, 하지연 제이준코스메틱 이사, 이선옥 SC&M CEO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베트남 수출 업무협약은 지난 7월 보건복지부 지원,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주최한 '글로벌 화장품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의 결과로 진행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NS홈쇼핑은 협력사인 제이준코스메틱을 도와 뷰티 상품 브랜드 '메즈클라(Mezclar)'의 베트남 수출을 중개를 맡아 신규 수출품목의 개발, 수출 상품의 품질관리와 함께 상품 영상 제공 등 마케팅 업무를 수행한다.

동시에 SC&M의 베트남 현지 법인 '비나 프레스티지'(VINA PRESTIGE)를 통해 협력사의 뷰티 상품 유통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제이준코스메틱의 뷰티상품 베트남 수출계약 규모는 연간 20억원이다.

김갑종 NS홈쇼핑 고객지원본부 전무는 “NS홈쇼핑은 우수한 품질관리력을 바탕으로 협력사의 해외 수출과 판로 확대를 지원해왔다”라며 “앞으로도 실효성있는 지원으로 중소기업 협력사와 상생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NS홈쇼핑은 인도네시아 뷰티 상설홍보관 운영,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 참여, 해외 박람회 부스 운영 등 중소기업 협력사의 실질적인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상생협력프로그램을 꾸준히 시행해 왔다. 그 결과 제이준코스메틱은 아마존에 입점해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엘렌실라 달팽이크림으로 유명한 태영, 인도네시아 기업 PT 메르디스인터내셔널과 연간 20만 달러 이상규모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키기도 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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