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CON, '디지털 신기술 아이디어·SW 개발 공모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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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은 22~23일 이틀간 '디지털 신기술 아이디어·소프트웨어(SW) 개발 지역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원장 이경주)은 22~23일 이틀간 '디지털 신기술 아이디어·소프트웨어(SW) 개발 지역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대한민국 디지털 인재양성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정보통신기술(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공모전은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분야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 및 SW개발을 발굴하고자 개최했다.

디지털신기술인 인공지능, 블록체인, 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네트워크를 활용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을 위한 주제로 진행했으며 아이디어부분 20팀 51명, SW개발부분 18팀 59명이 참가했다.

아이디어 부문 △대상 1팀(조은비) △최우수상 1팀(데이웨이) △우수상 1팀(시각지능 농부VIF) △특별상 1팀(AS), SW개발부분 △대상 1팀(올더타임) △최우수상 1팀(디어그린) △우수상 1팀(정말빠르게) △특별상 1팀(우친동) 등 총 8팀이 수상했으며 부상으로는 총 1450만원의 상금을 시상했다.

아이디어 부분 대상 조은비팀은 노인들의 편리한 버스 이용을 위한 맞춤형 안내 서비스 '참!다!정!', 최우수상 데이웨이팀은 운전자 스마트폰 센서 데이터 및 인공지능 솔루션 기반의 도로 표면 평가 플랫폼, 우수상 시각지능 농부VIF팀은 2030에도 무등산 수박을 먹으려면, 특별상 AS팀은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표면 도장 선제적 예지 정비 기술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SW개발 부분 대상 올더타임(지역 광주) 팀은 도보기반 지오 인공지능(Geo AI)을 활용한 안전한 길 찾기와 동선 추천 서비스, 최우수상 디어그린(전북 익산)팀은 친환경 건축 설계 및 인증 자동화 솔루션 빌드그린, 우수상 정말빠르게(전남 광양)팀은 지능형 추락사고 위험 예방 및 알림 시스템, 특별상은 우친동(광주) 팀은 디지털 소외 극복을 위한 반려견 로봇 아이템을 발표했다.

GICON은 지역 사회와 지역 산업이 갖고 있는 문제를 해결을 위해 수상 팀에게 멘토링 및 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경주 원장은 “공모전을 통해 디지털신기술을 활용한 기술이 특정한 산업이 아닌 다방면에 활용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해 준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이번 도전을 통해 참가자들의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고민들이 모여 멋진 결실을 맺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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