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내달 6일까지 '나주의 숨결, 숏폼으로 담다' 숏폼 영상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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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숏폼 영상 공모전 '나주의 숨결, 숏폼으로 담다' 포스터.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16일부터 9월 6일까지 전남 나주지역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숏폼 영상 공모전 '나주의 숨결, 숏폼으로 담다'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24년 전남 콘텐츠페어'의 일환으로 짧고 임팩트 있는 영상을 통해 나주의 모습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기획했다. 공모주제는 나주시 관광지, 음식, 문화, 영산강 등 나주 도시브랜드 홍보 숏폼 영상으로 나주시와 관련된 소재를 선택해 숏폼 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공모전은 나주시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응모작은 가로 1080 X 세로 1920p FHD 이상 (9:16, 세로형), 30~60초 영상길이로 제작해야 한다. 참가 희망자는 진흥원 누리집에서 양식을 내려받은 후 제작한 영상 결과물과 함께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진흥원은 제출된 신청서류를 기반으로 지역성, 독창성, 완성도, 활용성 등을 고려해 △최우수상 1작품 200만원(전라남도지사상) △우수상 2작품 150만원(나주시장상) △장려상 2작품 50만원(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상) 등 참신하고 독창적인 콘텐츠 5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선정결과는 진흥원 누리집과 개별 연락으로 공지할 예정이다. 시상은 '전남 콘텐츠페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향후 나주시 홍보영상, 콘텐츠페어 전시작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인용 원장은 “짧은 영상이 강력한 소통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는 지금 지역을 알리는 데 있어 숏폼 콘텐츠의 활용은 매우 효과적”이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감각적인 영상으로 나주를 널리 알리고 싶은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전남 콘텐츠페어는 전남 지역 대표 우수콘텐츠 발굴 및 기개발된 콘텐츠의 성장 촉진 및 확산을 목적으로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나주시 영산강 정원에서 개최한다.


나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