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오는 20일부터 국내 5개 공과대학을 돌며 채용 행사 '테크데이'를 진행한다.
반도체 관련 분야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이 대상이며, 회사 주요 임원진이 직접 회사 비전과 기술 리더십을 공유하고 최신 기술 동향을 논의한다.
올해는 김주선 인공지능(AI)인프라담당 사장, 김종환 D램개발담당 부사장, 차선용 미래기술연구원담당 부사장, 최우진 패키지&테스트담당 부사장 등 사장급 주요 경영진도 참석한다.
서울대(8월20일)를 시작으로 포항공대(8월28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8월29일), 연세대(9월5일), 고려대(9월10일)에서 차례로 행사를 갖는다. △설계 △소자 △공정 △시스템 △어드밴스드 패키징 등 5개 세션을 학교별 특성에 맞게 구성해 진행한다고 SK하이닉스는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구축 중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청주 M15X, 미국 인디애나 어드밴스드 패키징 생산과 연구개발(R&D) 시설 등에 우수한 반도체 인력들이 적기에 투입되도록 채용을 강화할 방침이다.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