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 '남북관계의 새 국면과 통일 아젠더 모색' 연합 심포지엄 성료

서울사이버대·국립통일교육원·북한연구학회 공동주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강북구협의회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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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심포지엄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서울사이버대학교.

서울사이버대학교는 지난 7월 27일 '남북관계의 새 국면과 통일 아젠더 모색' 연합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남북관계의 새로운 국면의 도래와 통일 문제에 대한 새로운 전망들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연합 심포지엄은 서울사이버대(통일안보북한학과/미래사회전략연구소), 국립통일교육원(통일교육연구센터), 북한연구학회 공동 주최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와 강북구협의회 후원으로 진행됐다.

서울사이버대 이은주 총장, 국립통일교육원 고영환 원장, 북한연구학회 김용현 회장의 개회사 및 인사로 시작된 이번 연합 심포지엄은 총 2세션으로 진행됐다.

1세션은 '남북관계 재구성과 통일 문제의 향방'으로 △북한의 남북관계 패러다임 전환 △남북관계 현황과 통일 담론의 모색 △북한의 남북관계 전환 전략의 대내외적 재구성의 3가지 발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2세션은 '탈북민 정착과 한반도 통일 아젠더의 모색'이라는 주제로 △북한이탈주민과 기독교의 만남, 그리고 열망으로서의 통일 △정착/통일 구도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인식 △이러닝 교육과 탈북민의 자아존중감 형성'의 3가지 발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서울사이버대 이은주 총장은 “이번 연합 심포지엄을 통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남북관계의 전망 모색에 다양한 접근을 시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사이버대 통일안보북한학과는 동북아 국제질서 속에서 한반도 통일과 안보 문제, 남북관계 및 북한 문제를 연구분석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서 올해 새로 개편됐다.

졸업 후 국방부, 통일부, 남북하나재단, 통일연구원, 한국국방연구원 등의 정부기관 및 정부출연기관뿐 아니라 남북교류협력 요원, 북한이탈주민 사회적응멘토, 정착도우미 등의 다양한 관련 기관에서 활동 가능하며, 통일안보북한 관련 대학원에도 진학할 수 있다.

서울사이버대 미래사회전략연구소는 지난 2009년 미래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제반 문제에 대해 연구 수행과 교육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미래사회연구소는 편집위원회와 8개 전문연구실(미래 및 고령사회 연구, 위기관리 연구, 글로벌 파트너쉽 및 통일문제 연구, 문화/건축/디자인 연구, 미래 경제와 경영 연구, 스마트혁신기술 연구, 디지털 미래교육 연구, 기후 및 환경연구)로 구성됐으며 연간 3회 이상의 다양한 학술세미나와 콜로퀴엄을 개최하고 있다.

연구소에서 발행하는 학술지 '미래사회'는 2022년 국내 사이버대학중 유일하게 한국연구재단 학술지 평가를 통해 KCI 등재학술지로 선정됐다.

한편, 서울사이버대는 오는 14일까지 2024학년도 하반기 2차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사이버대 중 최다 모집학과(전공)인 11개 단과대학 43개 학과(전공)이다.

이상원 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