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은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8525억원 △영업이익 1191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17.4%, 영업이익은 10.7% 각각 늘었다. 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11.1%, 영업이익은 51.6%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합성고무 부문 매출은 △7077억원 △영업이익은 466억원을 기록, 각각 전 분기보다 18.8%, 85.7% 증가했다.
합성수지 부문의 경우 △매출 3320억원 △영업이익 1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 분기 대비 3%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페놀유도체 부문은 △매출 4444억원 △영업이익 5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11.4%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조성우 기자 good_sw@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