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루트슈터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 첫 번째 업데이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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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디센던트 신규 계승자 '루나'

넥슨은 자회사 넥슨게임즈에서 개발한 신작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 첫 번째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업데이트로 신규 계승자(캐릭터) '루나'와 '얼티밋 밸비'가 추가됐다. 루나는 음악 연주로 아군의 능력치를 상승시키는 예술가 콘셉트의 계승자다. 스킬 위력 강화, 정신력 회복, 자원 소모량을 감소시킨다. 리듬에 맞춰 신디사이저 건을 발사하며 더욱 강한 위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얼티밋 밸비는 '밸비'의 고성능 버전의 캐릭터다. 밸비의 고유 모습을 구현한 얼티밋 장비 '에메랄드의 바다'를 착용해 성능과 매력을 더욱 강화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신규 '모듈'을 업데이트했다. 직선으로 날아가는 투사체를 던지는 '다선해일'과 전방으로 뛰어올라 착지점 주변 적에게 피해를 가하는 '수압 폭탄'은 '얼티밋 밸비' 전용 '개조 모듈'로 새로운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루나'전용 '개조 모듈'로 루나의 기동성을 향상시키고 지원 효과 범위를 증폭하는 '경쾌한 발걸음', 적진으로 돌진해 주변 적들을 공격하는 '소음쇄도'를 추가했다.

이 밖에도 신규 궁극 무기를 선보이고 신규 보스를 새롭게 추가했다. 신규 궁극 무기 '평화 중재자'는 강력한 단발 사격이 특징인 핸드 캐논이다.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빠르게 탄환을 발사해 더욱 위력적인 화력을 발휘한다. 신규 보스 '글러트니'는 기존 보스 디바우러의 변종 타입이다. 강력한 냉각을 활용해 빙결 공격을 구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처치 시 신규 궁극 무기 '평화 중재자' 도면과 외장 부품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7월 2일 글로벌 정식 출시한 퍼스트 디센던트는 고품질의 비주얼과 총기 기반의 화려한 전투가 강점인 루트슈터 게임이다. 협동 슈팅(CO-OP)과 이용자 경험을 확장시키는 RPG 플레이가 특징이다. 출시 직후 게임 플랫폼 스팀(PC)에서 동시 접속자 22만 명, 최다 플레이 게임 5위, 글로벌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출시 6일차인 7월 8일에는 최고 동시 접속자 26만을 달성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