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코리아 공식 딜러사 바바리안 모터스가 독일 시험인증기관 'TUV SUD'로부터 '인증 중고차 프로세스' 부문 인증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TUV SUD는 150년 전통의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이다. 자동차와 전기전자 제품 등 산업 전반에 걸쳐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독일에서 자동차 기술 검사를 처음 실시한 이래 자동차 품질과 안전은 물론 인증 중고차 관리 등 시험·인증 관련 글로벌 주요 완성차 및 부품사에게 전문성과 신뢰를 인정받고 있다.
바바리안 모터스는 TUV SUD 독일 심사 담당자가 바바리안 모터스 인천 송도 콤플렉스 본사와 BMW 경기 일산과 김포, 인천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방문해 현장 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업계 최고 수준의 점수를 획득했다. BMW 정품을 활용해 자체 상품화와 판매 과정 등 인증 중고차 프로세스에 대해 TUV SUD 공식 인증을 받았다.
이병양 바바리안 모터스 인증 중고차 사업부 본부장은 “BMW 공식 딜러사 중 최초로 TUV SUD 인증을 받게돼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 자체 상품화는 물론 더 나은 서비스 제공해 BMW 프리미엄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