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웨이가 글로벌 서플라이 체인 운영사인 비제바노와 전략적 협약을 맺고 학생 맞춤형 이커머스(E-Commerce) 사업에 진출한다고 31일 밝혔다.
유웨이 이커머스 플랫폼은 학생 전용 마켓이다. 소니, 보스, 가민, 로지텍, 탱글우드(Sony, Bose, Garmin, Logitech, Tanglewood) 등 디지털기기·음향 가전·학용품·패션용품 등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상품 위주로 공급한다.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및 기타 쇼핑몰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될 전망이며, 학생들은 유웨이에서 제공하는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향후 유웨이는 학생 맞춤형 이커머스 플랫폼과 함께 앞으로도 혁신적인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교육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 중심의 이커머스 플랫폼 구축으로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과 편리한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유웨이 측은 설명했다.
성윤석 유웨이 대표는 “이번 비제바노와의 협약은 유웨이가 단순 입시 서비스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학생들과 접점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비제바노의 뛰어난 물품 유통 역량을 통해 가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기태 비제바노 대표는 “유웨이와의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경험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 수 있게 됐다”면서 “비제바노는 앞으로도 높은 품질의 물품을 공급하여 유웨이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