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티맵모빌리티와 맞손…“지역 맛집 상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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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양 이마트 3사 통합대표(오른쪽에서 다섯번째)와 이종호 티맵모빌리티 대표(오른쪽에서 여섯번째) 등 양사 관계자들이 데이터 기반 지역 맛집 상품화 및 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마트24는 티맵모빌리티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이마트24 본사에서 데이터 기반 지역 맛집 상품화 및 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마트24와 티맵모빌리티는 이번 MOU를 통해 △티맵 장소 이동 데이터 기반 맛집 발굴 및 맛집 메뉴의 상품화 △양사 이용고객을 위한 상품 및 서비스 개발 △양사 상품 또는 서비스를 연계한 공동 마케팅 △양사 인프라를 활용한 전방위 홍보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티맵모빌리티는 핵심 서비스인 네비게이션 데이터를 활용해 '지역 맛집'을 선별하고, 이마트24는 선별된 맛집 메뉴의 상품화를 통해 고객 신뢰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맛집 발굴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 및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채양 이마트24 대표는 “이마트24와 티맵모빌리티는 고객의 일상에 가장 가까이 머무르고 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며 “양사의 상품 및 서비스를 연계한 마케팅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이마트24와 티맵모빌리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