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지역의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 프로젝트' 중간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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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광주과학기술원

광주과학기술원(총장 임기철)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총 3일간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주관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는 '지역의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1단계 마무리와 2단계 기획을 위해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역의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 프로젝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지역연구개발혁신지원 사업으로, 지역 발전에 필요한 핵심기술의 기획 및 연구개발을 지원해 지역의 자생적 연구개발(R&D) 혁신체계를 구축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지원하는 연구개발특구 기반 연구개발(R&D) 지원 사업이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해당과제의 운영조직인 CAM(Cultural-studio for AI-based Metaverse)사업단의 GIST 공득조 사업단장을 중심으로 GIST, 한국전자기술연구원, CJ올리브네트웍스, 스토익엔터테인먼트, 메가존클라우드, 인트플로우, 티맥스코어AI, 에이프리카, 특허법인 이노,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광주테크노파크, 조선대학교, 리틀송뮤직, 테크레디, 프뢰벨 등 참여·위탁·협력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이승주 센터장(한국전자기술연구원), 박은화 대표(모아이), LAFAGE Mathilde 변호사(특허법인 이노)가 초청 연사로 참석하여 국내 메타버스 연구개발 동향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유럽의 메타버스 프로젝트 현황 등에 대해 소개했다.

CAM사업단은 1단계 추진을 통해 배경생성, 캐릭터 생성, 콘텐츠 강화, 음성 및 오디오 콘텐츠 저작 등 메타버스 핵심 요소기술을 확보하였으며, 향후 2단계에 진입하여 성공적인 기술사업화를 위한 메타버스 플랫폼과 서비스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득조 CAM사업단 단장은 “CAM사업단이 연구개발한 우수한 성과들과 인공지능기반의 기술융복합을 통해 광주의 지역기업과의 성과를 공유하고 산업 생태계 활성화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