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F 컨소시움, 인니 자카르타 KOICA로부터 IBS 사업 값진 컨설팅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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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충영 허니엣비 대표, 윤제정 JBF 컨소시움 과제책임자, 정윤길 KOICA 소장, 정병호 인송GE 대표, 김지은 KOICA 개발협력 코디네이터가 인도네시아 발리주와 자카르타 KOICA 사무소를 방문해 기념촬영하고 있다.

전남바이오진흥원(JBF) 식품산업연구센터는 JBF 컨소시움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정윤길 인도네시아 발리주와 자카르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소장과 김지은 (KOICA 개발협력코디네이터를 예방하고 농림축산식품부·농림기술기획평가원(IPET) 포용적 비즈니스 프로그램(IBS)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홍보활동을 벌였다.

또한 IBS 사업을 수주하기 위한 수원국 현지 농민과 이장단, 수원국 정부관계자, 수원국 주제 KOICA 사무소를 찾아 6일간의 왕성한 일정을 소화했다.

컨소시엄은 인도네시아를 첫번째 수원국으로 정하고 포에트라 데사(Poetra Desa) 95개 마을 이장들로 구성된 농민협동조합과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성과를 거둬다. 인도네시아에서 23년간 사업으로 터전을 잡고 있는 조봉구 PT, 에코비즈 인도네시아 대표와 JBF 컨소시움 자문위원인 최영소 에코플렌 VN 대표의 네트워크로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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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CA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회의실에서 김지은 KOICA 개발협력코디네이터, 정윤길 KOICA 소장, 윤제정 컨소시엄 과제 책임자, 정병호 인송GE 대표, 이충영 이충영 대표(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등이 ODA IBS사업에 대해 환담하고 있다.

JBF가 주관한 국제협력기반 수출농업경쟁력강화사업에 참여한 인송GE와 농업회사법인 허니엣비의 축산분뇨 처리시스템 건설 및 검증 기술의 지원사례를 성공모델로 삼기로 했다.

정윤길 소장과 김지은 개발협력코디네이터는 컨소시엄 방문단에게 “기술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 현지에 상주할 것이냐, 발리 농민들이 왜 협동조합에 참여하는 비즈니스 모델이 무엇이냐, 조합을 새로 만들기 보다 기존 조직을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등 실행력과 진정성에 입각한 사업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공적개발원조(ODA) IBS 사업 접수 마감은 다음달 19일까지다.


곡성=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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