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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등 주요국 방위비 증액을 피력해 온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피격 사건으로 당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자 현대로템, LIG넥스원 등 국내 방산업체 주가가 오름세다.
15일 오후 2시 8분 기준 LIG넥스원(079550)은 전 거래일 대비 13.59% 상승한 23만 4000원에, 현대로템(064350)은 8.26% 상승한 4만 3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3일(현지 시각) 오후 주요 트럼프 전 대통령은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유세를 하던 도중 피격당해 오른쪽 귀 윗부분에 관통상을 입었다. 생명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피습 사건으로 공화당의 결집력이 한층 강해지고, 중도층에서는 동정 여론이 확산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외신은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확률을 높게 점치고 있다.
그가 주요국에 대한 방위비 증액을 요구해왔기 때문에 국내 방산업체 주가가 오른 것으로 보인다.
하인환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트럼프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대한 지원 축소를 주장하고, 이로 인해 유럽 국가들의 자체적 방어 시스템 구축을 위한 방위비 증액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미국 외 국가들의 방위비 증액과 방산·우주 종목의 강세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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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전자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AI를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에 기자의 취재 내용을 추가한 'AI 휴머노이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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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