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리스트 음악원서 마스터클래스 레슨 진행
리스트 음악원 연주홀서 콘서트 개최
서울사이버대학교는 피아노과가 제1회 헝가리 리스트 음악원 해외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오디션으로 선발된 8명의 학생들은 지난 7월 1일부터 9일까지 연수과정을 진행했다.
헝가리 리스트 음악원 피아노과 학과장인 Farkas 교수 외 2명에게 3일 동안 인텐시브한 마스터클래스 레슨을 받았으며, 역사 깊은 리스트 음악원의 연주홀에서 콘서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특히 콘서트에서는 리스트 음악원 관계자 및 헝가리 시민과 현지 교민들의 학생연주회 참석으로 연주회장을 가득 채웠다.
학생들은 레슨과 연주 일정 이후 헝가리 시내투어와 성 이슈트반 대성당에서의 미사, 저녁음악회까지 참석하며 연수를 마무리했다.
서울사이버대 피아노과 신지연 교수는 “이번 헝가리 리스트 음악원 해외연수를 통해 재학생들에게 국제적인 경험과 새로운 감각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사이버대 피아노과는 재학생들의 실력 향상과 다양한 경험 쌓기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향을 제시, 뛰어난 연주가 양성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 피아노과는 2015년 사이버대 최초로 개설, 온라인 음악교육의 신항로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온라인 이론수업과 온·오프라인 레슨을 병행하는 블렌디드 러닝 방식을 활용, 체계적인 온라인 이론교육은 물론 차별화된 1:1 온·오프라인 레슨, 해외 유명 음악대학 교수진의 마스터클래스, 헝가리 리스트 음악원과의 디스클라비어 클래스 및 학생 해외연수 등 탄탄한 실기능력을 갖출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세계 최고급인 독일 스타인웨이 피아노와 다수의 그랜드 피아노, 파이프 오르간을 본교 차이콥스키홀에 설치, 오프라인 레슨을 위한 환경 또한 완벽하게 구축하고 있다.
이상원 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