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금융보안원으로부터 국가공인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P)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동 고시하는 국내 최고 권위 통합 인증 제도로 금융보안원에서 심사와 인증을 수행한다.
ISMS-P는 조직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 절차와 보호대책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운영하는지를 정보통신망법·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심사·인증하는 제도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01개 인증 기준으로 나눠진 항목에서 엄격하게 검증을 받은 기업에게만 ISMS-P 인증을 부여한다.
토스뱅크는 지난해 6월 금융보안원으로부터 관리체계 기반 마련은 물론 위험관리와 물리적 보안, 사고 예방 및 대응 등에 대한 정보보호 관리체계인증 (ISMS)을 획득한데 이어 올해는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더한 ISMS-P 인증까지 취득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새로운 위협이 발생하는 사회에서도 개인정보 관리와 높은 수준 정보보호를 통해 고객 자산을 지키는 것이 은행 최우선 과제”라며 “토스뱅크는 더 견고한 보안수준을 토대로 고객에게 편리하면서도 안전한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