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리퍼블리카(대표 이승건)은 토스 '머니북'으로 '2024 서울국제도서전' 참가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2024 서울국제도서전은 지난 6월 26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토스는 지난 5월 출간한 '더 머니북(THE MONEY BOOK): 잘 살아갈 우리를 위한 금융생활 안내서'로 도서전에 참가했다. 머니북은 토스의 앱 내 콘텐츠 서비스 '오늘의 머니 팁'과 브랜드 미디어 '토스피드' 콘텐츠를 엮어 재구성한 책이다.
토스는 '더 머니북 스토어'라는 상점 콘셉트 부스를 마련했다. 냉장고에는 식료품을, 진열장에는 다양한 생필품을 소품으로 배치해 머니북에 담긴 금융 지식이 일상에 꼭 필요한 물건과 같다는 의미를 담았다.
부스에서는 '북 바인딩' 이벤트를 진행했다. 과소비 방지, 내 집 마련, 재산 불리기, 노후 준비 등 6가지 키워드 중 개인 금융 관심사에 맞는 주제를 선택하고 원하는 속지를 조합해 나만의 머니북을 만드는 체험으로 박람회 기간 내내 방문객 인기를 끌었다.
2024 서울국제도서전 닷새간 부스에는 6000명 이상이 방문했고, 머니북 스토어와 나만의 머니북 관련 내용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한 건수는 1000건을 넘겼다. 집계 결과 방문객 1인당 대기부터 체류까지 평균 1시간가량을 토스 부스에서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토스 머니북은 출간 한달여 만에 교보문고 종합 베스트셀러 5위(온라인 2위), 온라인 경제경영 분야 1위, 예스24 경제경영 분야 2위와 알라딘 경제경영 분야 1위 등에 오르며 베스트셀러에 등극했다. 판매 부수는 3만부를 넘어서며 10쇄 인쇄에 돌입했다. 토스는 머니북 판매 수익금을 모두 금융소외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윤기열 토스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총괄 헤드는 “누구나 쉽고 평등하게 금융 생활을 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토스 브랜드 비전에 따라 엮어낸 머니북이 큰 사랑을 받아 기쁘다”라며 “어렵고 멀게만 느껴지던 금융과 보다 친숙해지고, 나아가 실생활에 도움으로 이어진다면 머니북 프로젝트의 진정한 결실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